■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 국민의힘 前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의 대선 시계가 모두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선 일정을 확정한 여당은 오늘부터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했고, 야권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늘 오전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 의사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향후 대선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과 더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최재형 감사원장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사의 표명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내용부터 먼저 듣고 오시죠.
[최재형 / 감사원장 : 저는 저의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오늘 대통령님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원장직을 내려놓고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대선 출마 의사가 있으십니까?) 제가 사임하는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어느 정도 발표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런 평가가 있고 다만 그 내용과 시기가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었을 텐데 이게 공교롭게 윤 전 총장 대권 출마 선언 발표 하루 전입니다. 약간 선점의 효과나 의도 이런 게 있는가 궁금하기는 한데 어떻습니까?
[현근택]
시기적으로 보면 제가 보기에 분명히 그 의도는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사퇴는 다 예상됐었지만 29일날, 내일 어쨌든 출마 선언을 하기 때문에 지금 많은 언론이 보기에도 아마 윤석열 전 총장이 조금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돼 있는 것 아니냐고 보는데 저는 딱 두 글자가 눈에 띄어요. 차차. 사실은 윤석열 총장도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랬거든요. 그래서 윤차차 그러지 않았습니까? 제가 보기에 아마 최차차라는 말도 나올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말이 안 되는 게 거취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 누가 만든 거예요? 본인이 만든 거예요. 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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